집에서 아이들과 볼만한 영화 알라딘 디즈니 실사영화

영화 보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과 저는 이번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중 명작으로 꼽히는 알라딘을 보았어요. 디즈니 영화 중에서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디즈니에서는 애니메이션 실사화 프로젝트 진행하면서 '뮬란'과 '라이온 킹'을 탄생시켰지만 모두 기대 이하의 성적을 만들면서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도 실망스럽지 않을까 우려 섞인 얘기를 많이 했지만 이 작품은 엄청난 인기를 받으며 천만 관객수를 돌파했었죠. 뮤지컬 형식의 영화이다 보니 노래 듣는 재미도 있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은 영화랍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줄거리를 소개하도록 할게요

알라딘 줄거리

영화 속 주인공인 알라딘은 좀도둑 출신이지만 우연히 램프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는데요. 파란색의 분장이 너무나 잘 어울린 지니는 알라딘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알라딘은 왕자가 되어 재스민 공주와 결혼하기 위해 첫 번째 소원으로 왕국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공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동굴 속에서 만난 마법 양탄자를 타고 멋진 밤하늘을 날며 이야기를 나누며 점점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지만 나쁜 마법사 때문에 모든 것이 거짓이라는 게 들통나게 됩니다. 하지만 알라딘은 램프요정 지니와 지혜롭게 나쁜 마법사를 물리치고 왕과 공주의 마음을 얻게 되어 서로의 진심을 알고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에요

 

영화 관람평

개인적으로 지니를 연기한 윌 스미스가 가장 인상 깊었어요. 윌 스미스 특유의 능청스러운 표정연기와 익살스러운 행동이 애니메이션 지니와 너무나 잘 맞는 것 같았어요. 또한 공주가 부르는 speeshless라는 곡은 너무나 명곡이었답니다. 원래 알라딘 하면 마법 양탄자를 타고 공주와 알라딘이 함께 부르는 노래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 실사 영화에서는 앞서 말한 노래가 먼저 떠오르네요. 거기다 재스민 공주 역을 맡은 나오미 스콧은 너무 예뻐서 둘 딸들이 자기가 자스민 공주 할 거라고 사소한 다툼까지 있었답니다

마무리하며

알라딘은 1992년 월트디즈니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인대 당시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24년 만에 실사화되어 나오게 되었는데 하루 만에 100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동원했다고 하네요. 무려 24년 전 스토리이지만 지금 봐도 탄탄한 스토리가 인상적인 영화 알라딘. 아이들과 함께 보면서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화려한 영상미와 귀를 호강시켜 주는 OST까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줄 수 있으니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얼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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