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브라더스 만화영화 아이들 보다 어른이 더 재밌게 봄

여러분들은 어릴 적 추억의 게임이 있으신가요? 아마 다들 어린 시절 재밌게 했던 게임 1~2가지 정도는 다들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추억의 게임이 없다고 하셔도 한 번쯤은 슈퍼마리오 게임을 해본 적은 있으실 겁니다. 오늘은 영화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줄거리와 후기를 작성해보려고 하는데요. 7살 첫째와 5살 둘째를 위해 틀어주었다가 아름다운 색감과 추억에 빠져 어른이 더 재밌게 본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그럼 바로 슈퍼마리오 영화의 줄거리를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줄거리

 

멋진 수염을 가진 형제 마리오와 루이지는 뉴욕시에서 배관공일을 하고 있다. 그들이 가진 전재산을 쏟어 부어 TV광고를 만들었지만 배관공일은 잘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첫 고객의 배관 수리 요청을 받고 출장을 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 집에서 키우는 개와의 문제로 첫 배관수리는 실패로 끝이 납니다. 그렇게 집에 와 자책하던 중 TV속에서 브루클린 하수도 배관이 터져 홍수가 나고 있는 현장을 보고 두 형제는 곧장 브루클린으로 가게 됩니다. 현장 지하에서 그들은 이상한 파이프를 발견하게 되는데 둘은 이상한 파이프에 빨려 들어가게 되고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 노력했지만 손을 놓치는 바람에 마리오는 버섯왕국으로 루이지는 쿠파가 다스리는 다크 랜드로 떨어지게 됩니다

한편 다른 차원에서 얼음왕국을 침공해 슈퍼스타를 차지한 쿠파는 손에 넣은 전설의 슈퍼스타를 피치공주에게 선물하며 청혼해 결혼하는게 목표입니다. 

버섯왕국에 떨어진 마리오는 버섯돌이의 안내를 받아 버섯왕국의 유일한 인간인 피치공주를 소개받게 되는데요 피치공주는 여러 장애물들을 손쉽게 뛰어넘는 걸 보여주며 마리오를 훈련시키고 파워업 할 수 있는 방법도 알려줍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마리오의 실력은 늘지 않고 결국 정글왕인 크랭키콩을 찾아가 쿠파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 군대를 빌려달라고 합니다.

크랭키콩은 자신의 아들인 동키콩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면 자신의 군대를 빌려주겠다고 약속을 합니다. 마리오는 동키콩과 대결을 펼치고 처음에는 밀렸지만 아이템 효과를 이용해 결국 승리하게 되고 그들은 동키콩과 함께 버섯왕국으로 카트를 타고 이동을 합니다.

버섯왕국으로 이동중에 쿠파 부하들에게 공격을 받게 되고 그 공격에 마리오와 동키콩은 바다에 빠지고 버섯돌이는 쿠파에게 잡히게 됩니다. 피치는 쿠파가 버섯돌이를 고문하는 걸 보고 결국 쿠파의 청혼에 승낙하지만 결혼식 당일 날 아이스 플라워로 쿠파를 얼려버리는 데 성공합니다.

다시 나타난 마리오와 웃으며 재회하는 모습을 보고 열받은 쿠파는 거대 미사일을 버섯왕국에 쏴버리고 어찌저찌 싸우다 보니 파이프를 타고 모든 등장인물들이 현실 세계인 브루클린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결국 브루클린에서 쿠파와 최종 대결은 하는 마리오와 루이지는 쿠파가 가지고 있던 슈퍼스타를 먹고 파워업하는 데 성공하고 무적 모드로 쿠파를 물리치고 세상을 구하게 됩니다

 

슈퍼마리오 브라더스 관람후기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에 충분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나니 닌텐도가 사고 싶어 졌을 정도로요. 아이들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이기에 사실 부모입장에서는 기대를 1도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게 봐서 더욱 좋았던 영화이다. 또한 쿠키영상은 엔딩크레디트 전후로 나오는데 총 2개이니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첫 번째 쿠키 영상은 땅콩버섯을 먹고 작아진 쿠파가 새장 안에서 공주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장면이고 두 번째 쿠키영상은 요시의 등장을 알리는 알이 깨지는 장면입니다. 아마 다음 편에는 요시를 잡는 에피소드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보다 어른이 더 좋아할 만한 만화 슈퍼마리오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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