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날씨도 좋고 글램핑 식당이 인기라는 말에 라바팜스토리바비큐체험존에 다녀왔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거리가 가까워 추천할 만한 곳이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서울인근의 가볼만한 곳이다. 라바팜스토리 글램핑을 이용하면 동물체험관과 놀이방,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가족들은 5월 말 연휴기간을 이용해서 다녀왔기 때문에 수영장은 이용할 수 없었고, 동물체험관과 놀이방을 이용하였다. 동물체험관 입구 앞에서는 돼지 가족이 아이들을 반겨주었다.
아기 돼지와 우리 둘째가 인사를 하는 모습이다. 아기돼지도 귀엽고, 우리 딸도 귀엽고!
체험존은 하루에 1회차 , 2회 차로 나누어져 있어서 1회 차는 11:00 ~ 16:00까지 이용할 수 있고,
2회 차는 16:30 ~ 21:30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피크닉캠핑 체험존(실내)와 글램핑바비큐체험존(야외)으로도 나누어져 있어 시간과 실내, 실외를 선택하여 예약할 수 있다.
우리는 야외에서 즐기는 것을 좋아하여 글램핑바베큐체험존(야외)의 2회 차를 예약하였다.
가격은 2인기준 60,000원/1인추가 5000원/최대 8인으로 언니네 가족과 함께 총 8명으로 9만 원이 들었다.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하여 고기와 소세지 같은 음식들은 모두 밖에서 장을 보고 가져갔다.
글램핑 매점이 있어서 부족한 고기나, 과자, 라면, 음료수, 주류 등을 따로 구매할 수도 있었다.
숯불그릴이용 시에는 20,000원 비용이 들었지만 크게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었다.
바베큐를 준비하는 동안 아이들은 동물체험관과 놀이방에서 신나게 놀이하였고, 어른들은 아이들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여행 온 기분을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글램핑 바베큐 체험존의 좋았던 점을 정리하자면
1. 하룻밤 자고 오는 것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하루 정해진 시간을 이용할 수 있었던 점
2.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도록 놀이방과 동물체험관이 있다는 점
3.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
4. 외부음식 반입 가능 한점
5. 비가 와도 걱정 없이 이용 가능하다는 점
6. 고기불판, 가위, 집게, 식기물품이 제공된다는 점
굳이 단점을 찾는다면
1. 놀이방 내부의 조명이 어둡다는 점
2. 놀이방과 동물 체험존 건물이 가깝지만 아이들이 놀이하는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점
3. 동물 체험존 입구 문이 너무 쾅하고 닫쳐서 어린아이가 있다면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점
4. 비 오는 날은 외부의 놀잇감을 사용하기 어렵다는 점
아이들이 있어서 하룻밤 묵고 오는 게 부담스럽고, 여러 가지 다양한 이유로 글램핑을 즐기고 싶다면 라바팜스토리 바비큐 체험존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다음에도 놀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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