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탈출! 직장인 재테크 8월 주식 수익금

엄청난 더위와 그리고 하늘이 뚫린 것처럼 쏟아지던 폭우밖에 기억나지 않는 8월이 끝났습니다. 8월의 경우는 휴가가 있기 때문에 먹거리부터 숙박비까지 다른 달에 비해 지출이 많을 수밖에 없는 달이었는데요. 광복절까지 포함해 휴가를 일주일 정도 다녀오면서 주식을 할 수 없었기에 조금은 낮은 수익금인 것 같습니다. 그럼 직장인 주식재테크 일기, 8월 수익금을 리뷰 하도록 하겠습니다.

8월 한달 수익금

거두절미하고 8월 한 달 수익금은 147만 원입니다. 3만 원만 더 벌었다면 깔끔하게 150만 원을 채우는 건데 조금 아쉽네요. 저의 경우는 시드머니가 1억 1천만 원입니다. 6천만 원은 와이프돈이고 5천만 원은 어머니 돈이라서 수익금을 배분해 드려야 합니다. 1억 1천만 원의 수익금이 147만 원이니 한 달 수익률로는 1%가 조금 넘습니다. 소수점의 수익은 수고비 개념으로 제가 꿀꺽했고 각각 와이프 60만 원, 어머니 50만 원을 드렸습니다. 하루 잠깐의 투자로 이렇게 월급 외 수입을 벌 수 있어서 이번 8월도 정말 다행입니다

 

아쉬운 점

8월 한달을 되돌아보니 아쉬운 점이 크게 2가지 있었습니다. 너무 늦은 수익실현과 간헐적 수입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너무 늦은 수익실현의 경우는 저의 8월 첫 수익이 8월 10일이었다는 점에 있습니다. 주말을 제외하고 1일부터 9일까지 평일이 7일이나 있었는데 수입을 만들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루하루 매일 수익이 들어오는 계좌를 만들고 싶은 건 주식하는 모든 사람이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두 번째는 간헐적 수입입니다. 첫 번째 이유와 비슷한 내용이지만 매일매일 수익이 아닌 중간중간 수입 없이 보낸 날들이 많이 아쉽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수입이 생긴 날의 수익이 큰 것도 아니니까요. 다행인 건 8월 후반부로 갈수로 연속적으로 수익을 맛볼 수가 있었고 이 기운 그대로 이어가서 9월에는 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8월에는 1%조금 넘는 수익률로 끝났기에 조금은 아쉬운 달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사실 저의 한 달 수익률 목표는 3%입니다. 어머니 돈을 제한 시드머니 6천만 원. 그리고 3%면 180만 원이 우리 집 월급 외 수입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그게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9월에는 휴가도 없고 직장상사들의 눈을 피해 가며 열심히 주식을 해서 목표를 이뤄봐야겠습니다.